이번 주민설명회는 서구의회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준비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심우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검단·불로대곡·원당·아라동)이 마련한 자리로, 분구실무추진준비단의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뤄졌다.
먼저 분구실무추진준비단은 분구(검단구)와 관련하여 행정지원·재정지원·기반시설 구축 등의 분야 및 사업별 로드맵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으며, 이후 주민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고 주민들은 임시청사 확보방안 및 예산 등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심우창 의원은 "검단구가 약속된 일정에 출범할 수 있도록 의원들과 집행부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 검단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은 2026년 7월 시행되며, 경인아라뱃길을 경계로 남쪽은 서구, 북쪽은 검단구로 분구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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