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논산시 양촌면 임화리에 위치한 KDS 방산기업 현장을 방문한 논산청년연합회, 논산시자유총연맹청년회, 논산시새마을문고, 논산여성청년회, 청년네트워크 등 이들 청년단체는 현장 견학과 간담회를 통해 방산기업의 역할과 가능성을 확인했다.
청년단체 회원들은 방산기업에서 실제로 근무 중인 청년들과 면담하며 근무 환경과 직업적 기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 과정에서 방산기업에 대한 오해를 해소했다는 긍정적 반응이 나왔다.
청년들은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결과, 방산기업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이고 유망한 일자리 제공의 기회를 열어주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기업이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직접 체감했다”고 전했다.
청년단체는 “국방군수산업도시로의 도약은 논산시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도전”이라며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방산기업 유치는 반드시 필요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정치인과 반대 세력을 향해 “지역 주민과 청년들의 희망을 위해 소모적 갈등을 멈추고 생산적 논의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청년들은 “시청 앞 스피커 방송과 반대 현수막은 시민 간 불화와 논의 단절을 야기할 수 있다”며 “지역사회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청년단체들은 방산기업이 철저한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방 군수산업이 청년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논산에 정착할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두 팔 벌려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서는 방산기업 유치를 통해 논산시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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