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우수 농특산물 미국 수출 선적<제공=산청군> |
이번에 수출된 품목은 감말랭이, 옛날시래기국, 떡류, 차 등 8개 업체에서 생산한 21개 품목으로, 총 5100만 원 규모다.
선적식에는 산청군수출협회 임원, 수출업체 관계자, 경남무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산청군은 이번 수출에 이어 내년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미국 LA 홈쇼핑월드에서 판촉행사를 열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달 캐나다 H-마트에서 판촉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달 초에는 미국 애틀랜타 울타리몰 판촉행사를 위한 수출도 진행했다.
내년에도 캐나다 캘거리 등 해외 홍보를 강화하며 수출 실적 증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승화 군수는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협회와 업체, 농가와 소통하며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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