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한우산애천하장사<제공=의령군> |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농촌 생활과 일자리를 미리 체험하며 주민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19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서류평가와 발표심사를 거쳐 5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한우산애천하장사 체험휴양마을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우산애천하장사 체험휴양마을은 맞춤형 영농체험과 함께 망개떡 만들기, 블루베리 체험 등 다양한 활동과 쾌적한 숙박시설로 높은 참가자 만족도를 기록했다.
특히 참가자들의 사후관리를 통해 의령군으로 정착한 사례가 많아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귀현 대표는 "지난해 '으뜸촌' 선정에 이어 올해 우수마을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의령군과 함께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귀농·귀촌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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