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농어촌도로 영월읍 205호 준공 |
이번 도로개설 사업은 총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되어 2023년 12월 착공 후 2024년 12월에 준공되었다. 도로는 총 연장 520m, 폭 6m로 기존 도로 폭을 3m 확장하여 농어촌도로 기준에 부합하는 도로로 새롭게 조성되었다.
송이골 노선은 과거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침수가 발생하며 지역 주민 7가구가 고립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겪었던 지역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월군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우회도로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준공으로 송이골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 관계자는 "안전한 농어촌도로 조성에 협조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어촌도로 개선을 위해 국비와 도비 등 재원을 적극 확보하고 신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로개설 준공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재난 대비 능력 강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