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체육회, ‘2024 체육상 시상식’ 개최…17명 수상 영예

자전거연맹·합기도협회 우수단체상 등 체육진흥 유공자 선정

충주시체육회 '2024년 충주시체육상 시상식' 단체사진.

충주시체육회는 20일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 '2024년 충주시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 체육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진용섭 체육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김낙우 시의장, 이정훈 교육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체육종목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단체상에는 충주시자전거연맹과 충주시합기도협회가 선정됐으며, 전문체육분야에서는 오예림 선수 등 5명, 생활체육분야에서는 윤상경 선수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지도자상은 서이슬 지도자 등 3명이 수상했다.

체육진흥 공로패는 정용학 충주시의원과 이동규 중앙탑마라톤클럽 고문에게 수여됐다.

진용섭 체육회장은 "충주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체육진흥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복지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 제64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종합우승을 위해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체육회는 2025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64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충주시, 회원종목단체와 협력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26개 출전종목 전체의 종합우승을 목표로 우수선수 확보와 선수 선발, 경기장 운영, 예산지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