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환자 및 가족, 호스피스 의료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간병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가족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죽을 포함한 도시락을 제공했다.
김대식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쌓고 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내 말기 암 환자 및 가족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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