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관할 인구 약 4만 6000여명의 성정동은 천안역, 천안축구센터, 롯데마트, 유흥주점 등의 주요시설로 인해 천안서북경찰서 경찰관 1인당 신고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 관서 중에 하나로 치안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기존 2층 건물의 성정지구대는 건물이 노후돼 어려움이 많았으나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연면적 452.02㎡, 지상 3층 새로운 건물로 구축해 성정동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임태오 서장은 "성정지구대는 치안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새롭게 성정지구대를 개소한 만큼 더욱 더 시민들의 안전과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해 치안활동에 힘쓰겠다"며 "안전한 내일을 위해 책임과 정성을 다하는 든든하고 믿음직한 성정지구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