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청사 |
서천군이 2024년 추진한 사업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위상을 높인 2024년 서천군을 빛낸 10대 사업을 발표했다.
10대 사업 선정은 외부평가 우수기관 선정, 공모사업 선정 등 20건의 주요 시책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 국가해양바이오산업 1122억원 규모 지원 확정, 투자유치 3000억원 달성과 일자리대상 7년 연속 수상, (재)서천문화관광재단 설립이 선정됐다.
안전보건 분야는 행정안전부 재해 관련 사업비 1010억원 확보, 보건복지부 4개 분야 우수기관 수상으로 건강도시 실현, 환경부의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한 깨끗한 물 공급과 누수 개선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행정복지 분야는 100세까지 행복한 노후를 위한 돌봄서비스 확대,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으로 지방시대 개막, 2024 재난극복 나눔으로 더 행복한 서천이 10대 사업에 포함됐다.
김기웅 군수는 "올해는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집중호우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민관이 합심해 더 나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