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는 18일 2024년 제2차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연구 활동 결과 승인의 건과 단체별 연구활동비 및 정책개발비 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사진은 제2차 심의위원회 개최 모습. |
태안군의회(의장 전재옥)는 18일 군의회 간담회장에서 2024년 제2차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고, 연구 활동 결과 승인의 건과 단체별 연구활동비 및 정책개발비 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는 전재옥 의장이 당연직 위원장이 되며, 민간위원으로는 문태준 부위원장, 이용복 위원이 의회에서는 김기두 의원이 심의위원으로 참석했다.
태안군 지방소멸 위기 대응 정책 연구회(대표 김영인 의원)와 태안군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대표 박선의 의원)는 지난 5월 구성되어 12월 16일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전문가 자문, 현장 점검, 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후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제2차 심의위원회는 연구결과를 승인하고 연구활동비 및 정책연구 용역비 지출에 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각 연구단체의 대표가 위원회에 출석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심의 과정을 거쳤다.
전재옥 위원장은 “이번 연구활동은 태안군의 인구 감소 문제 해결 방안 모색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연구가 됐다”며 “앞으로도 의원연구단체가 활발히 운영되어 태안군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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