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하반기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 전국
  • 태안군

서부발전, 하반기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전문가·협력사 참여, 중대재해 예방 위해 외부 의견 적극 수렴

  • 승인 2024-12-20 21:25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안전경영위원회 01
한국서부발전은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안전 전문가, 협력사 경영진, 근로자 대표와 머리를 맞댔다. 사진은 신규 안전경영위원 위촉 모습.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안전 전문가, 협력사 경영진, 근로자 대표와 머리를 맞댔다.

서부발전은 18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과 협력사 경영진, 근로자 대표, 사외 안전 전문가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달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와 정호식 법무법인 율촌 수석위원, 박형수 한국안전환경평가원 대표이사를 신규 안전경영위원으로 위촉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반기마다 개최하는 회의로 사외 안전 전문가와 협력사 경영진, 근로자 대표 등이 참석해 근로자의 작업환경을 개선할 방안이 보다 투명하고 객관성을 담보하도록 논의하는 자리다.

서부발전은 하반기 안전보건관리 현황과 안전 강화 대책, 사업소 안전근로협의체 운영 결과 등을 보고했으며, 이어 사외 안전 전문가, 협력사 관계자들과 중대재해 없는 발전 현장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회의에 참석한 안전 전문가는 “안전관리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확인 절차를 내재화하고 협력사와 소통을 강화하는 체계가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엄경일 기술안전부사장은 “안전은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사와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청 권익위 종합청렴도 2등급 목표 달성… 세종·충남교육청 3등급
  2. [사람내음] 봉사에 전념하는 스포츠스태킹 국가대표 최정화 씨
  3. 신경휴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장 취임
  4. 본지 임병안 기자·편집부 목요언론인클럽 2관왕
  5. CES무대에 서는 대전기업들... 혁신 기술을 인정받자
  1. 제23대 한국기자협회 중도일보지회장에 김흥수 경제부 차장 선출
  2. 대전시 은둔생활 인구 10명 중 9명 '외로움 고위험군'
  3. [성매매라는 폭력, 대전 현주소는] 피해자만 아픈 특별법…"성 매수도 처벌 강화 필요"
  4. [현장취재]류명렬 대전남부교회 목사, 제14대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취임
  5. [세상보기]의심하고 의심하고 또 의심하자

헤드라인 뉴스


[기획] 피해자만 아픈 특별법…"성 매수도 처벌 강화 필요"

[기획] 피해자만 아픈 특별법…"성 매수도 처벌 강화 필요"

(하) 성매매방지법 20년 오늘과 내일 성매매방지법은 시행된 지 20년이 흘렀지만, 수법만 진화했을 뿐 성매매는 근절되지 않는 현실이다. 벌금형에 그치고 있는 성매매 알선자, 매수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고 단속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 여성, 청소년 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19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2022년부터 최근 3년간 대전 지역에서 적발된 성매매 단속 건수는 2022년 38건, 2023년 38건, 2024년(11월 30일까지) 36건으로 총 112건이다. 같은 기간 성매매 알선·매수자 적발 인원은 154..

세종시민 평균 총급여액 순위 `전국 3위`… 울산과 서울, 세종, 경기, 대전 순
세종시민 평균 총급여액 순위 '전국 3위'… 울산과 서울, 세종, 경기, 대전 순

세종시가 2023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기준 평균 총급여액 순위에서 전국 3위로 파악됐다. 12월 19일 국세청이 제공한 4차 국세 통계 자료를 보면, 전국 평균 총급여액은 전년(4213만 원) 대비 2.8%(119만 원) 늘어난 4332만 원으로 최근 5년간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였다. 평균 결정세액은 428만 원으로, 이는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 조정과 함께 전년의 434만 원보다 1.4%(6만 원) 감소한 수치다. 원천 징수지별 평균 총급여액은 울산(4960만 원), 서울(4797만 원), 세종(4566만 원) 순으로 높았다..

[2025년 띠별 운세] 을사년 금전운·애정운이 좋은 띠는?
[2025년 띠별 운세] 을사년 금전운·애정운이 좋은 띠는?

[새해운세] 2025 을사년 띠별 운세(2025년 2월 3일~2026년 2월 3일까지) ■子 쥐띠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渡江無船格(도강무선격)으로 급한 일이 있어 강을 건너려고 하지만 배가 없어 건너지 못하는 격이라. 내일을 기약하고 현재는 잠시 보류하는 것이 좋을 것이요. 너무 급하게 서두르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니 서두르지 않는 것이 상책일 것이라. 24년생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는 법이라. 36년생 자연 상태에서 그대로 상대방에게 보이라. 48년생 금전적인 고통이 따르리라. 60년생 자녀에게 취업, 합격, 포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동지 앞두고 훈훈한 팥죽 나눔

  •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충청광역연합 출범’

  • 가장 추운 날…중무장한 시민들 가장 추운 날…중무장한 시민들

  • ‘저금한 돈으로 어려운 이웃 도와요’ ‘저금한 돈으로 어려운 이웃 도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