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봉사 모임인 '태안두레'는 19일 교육지원청 접견실에서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68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사진은 성금 기탁 모습. |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류재환) 지방공무원 봉사 모임인 ‘태안두레’는 19일 교육지원청 접견실에서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68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태안두레는 태안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 55여 명이 활동하는 봉사 동아리로 매월 1만 원씩 적립한 성금으로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식비와 난방비 지원 등의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에도 태안두레는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방학 중 결식학생 중식비’와 ‘겨울철 한파에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위한 난방비’를 지원해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두레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성금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투명하고 알차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두레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공직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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