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청렴도 평가 우수등급 획득

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의회는 청렴체감도 84.5점, 청렴노력도 88.2점을 기록했다.

의정 활동 평가는 시민 기대를 크게 웃돌았다.

청렴체감도 84.5점은 지방의회 평균을 크게 앞선다.

이는 시민이 직접 평가한 점수로, 의회 활동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여준다.

의회는 의정 활동 공개, 예산 심의 투명성 강화, 윤리 강령 준수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이런 성과는 의원과 사무국 직원이 함께 이뤄냈다.

의정 활동 과정에서 청렴 의식을 실천하고, 시민 감시를 적극 수용했다.

회의록, 의안 심사 과정, 예산 심의 내용을 상세히 공개해 시민 알 권리를 보장했다.

온라인 청원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민 제안을 의정에 적극 반영했다.

의회는 이번 평가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앞으로 더 높은 청렴성을 위해 제도를 보완하고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정기적인 청렴 교육과 사례 연구를 통해 의원 개개인의 청렴 의식을 높인다.

의회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시민 의견을 수시로 청취할 방침이다.

청렴은 의회 운영의 핵심 가치다.

진주시의회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