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청렴도 평가 도내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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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렴도 평가 도내 최고 수준

반부패 정책 성과 돋보여

  • 승인 2024-12-22 14:21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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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경남 산청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85.2점, 청렴노력도 90.1점을 기록하며 도내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특히, 부패 사건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주민들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산청군은 반부패 정책 추진에서 기관장의 리더십이 돋보였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반부패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며, 공직사회 내에서도 청렴 의식을 공유하는 노력을 이어갔다.



민원 처리와 관련된 시스템도 주민들에게 신뢰를 얻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산청군의 높은 청렴도는 체계적인 내부 관리와 주민 참여를 통해 가능했다.

공직자들은 청렴 실천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받았고, 민원 처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노력이 이뤄졌다.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고 소통을 강화한 점이 청렴도 유지에 크게 기여했다.

산청군은 현재 성과를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민원 처리 시스템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의 공정성과 신속성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늘리고, 청렴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해 부패 예방을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산청군은 앞으로도 도내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유지하며, 주민 신뢰를 기반으로 한 행정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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