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署, 이륜차 불법 개조 등 합동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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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署, 이륜차 불법 개조 등 합동 단속

교통질서 확립과 사고 예방 위해 추진
반복된 위반 행위, 형사 처벌 병행 방침

  • 승인 2024-12-20 12:0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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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서장 유동하)는 17일 내동 일대에서 논산시와 함께 이륜차 법규위반 근절을 위해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배달 서비스 확산과 이륜차 이용 증가로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인도 주행 등 교통법규 위반 사례가 급증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과, 소음으로 인한 불편 신고가 잇따라 교통질서 확립은 물론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단속을 통해 총 5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위반 내용은 ▲신호위반 1건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2건 등이 확인됐다.

특히, 현장에서 단속에 적발된 운전자에게는 범칙금 부과 및 계도가 이뤄졌으며, 앞으로 고질적이고 반복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도 병행할 방침이다.



유동하 서장은 “이륜차의 불법 운행은 보행자와 다른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강도 높은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운전자 모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안전한 운행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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