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9전비 폭설 피해농가 복구 지원 모습. |
19전비는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40여 명의 장병을 투입해 피해 농가의 농업시설물 복구 및 파손 시설물 철거 작업을 진행했다.
장병들은 사전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방한용품을 지급받아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했으며, 한파 속에서도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열성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대민지원을 주관한 계획처 김민규 상사는 "폭설 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대민지원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보처 김준일 병장은 "이번 대민지원을 통해 스스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군인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전비는 이번 대민지원 외에도 지역 농산물 구매, 위문품 전달, 세계조정선수권 대회 행사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범적인 군부대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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