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제공=함양군> |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 증진과 기후변화 대응,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산림환경포럼이 주관했다.
진 군수는 함양군의 산림 면적이 전체의 77%를 차지하는 점을 활용해 다양한 산림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 산림 관리, 조림사업, 숲가꾸기 사업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이번 수상 영예를 안았다.
함양군은 매년 경제수조림 외 4개 사업에 8억 원을 투자해 104ha 규모 조림사업을 진행하며, 숲가꾸기 사업에는 40억 원을 투입해 1800ha 산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리산 국립공원 보호를 위해 다목적 사방댐을 설치, 농업용수와 헬기 취수원으로 활용하며 산불 초동진화 기반을 마련했다.
진 군수는 독림가로서도 7만 평의 산에 산양삼과 산약초를 심고 관리하는 등 산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며 산림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진 군수는 "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 수상은 큰 영광"이라며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함양군이 산림을 활용해 환경 보전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추구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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