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전경<제공=사천시의회> |
이는 지난해 3등급에서 1등급으로 급등한 성과로, 경남 도내 기초의회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김규헌 의장을 비롯한 12명의 의원과 의회 직원들이 청렴다짐대회, 청렴서약 캠페인 등을 통해 반부패·청렴 문화를 적극적으로 확산한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이달의 청렴의원 캠페인'과 같은 창의적 시책이 청렴도 제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의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청렴체감도(60%)와 청렴노력도(40%)를 합산해 1~5등급으로 종합등급을 부여한다.
청렴체감도는 설문조사를 통해 부패인식과 경험, 업무 투명성 등을 평가하고, 청렴노력도는 반부패 정책 추진체계와 실적 등을 측정해 점수를 산출한다.
김규헌 의장은 "의원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1등급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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