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훈청에 1000만원 기부…대전충청지역 첫 기업후원

  • 사회/교육
  • 국방/안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훈청에 1000만원 기부…대전충청지역 첫 기업후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대전충청지역 처음으로 '모두의 보훈 드림' 참여
1000만 원 기부하며 국가유공자와 유공자 등 예우와 복지 지원 향상에 힘써

  • 승인 2024-12-19 16:48
  • 신문게재 2024-12-20 7면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보도자료사진1
19일 대전지방보훈청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사진=대전지방보훈청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이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에서 진행하는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캠페인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19일 대전지방보훈청에 따르면, 이날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의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모두의 보훈 드림'은 국가유공자 모두 품격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기부에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은 이 프로젝트에 보훈 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접수된 기업후원이다. 이 기부금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을 위한 예우와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상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장은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영웅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장 관계자는 "영웅을 영웅답게 예우하기 위한 모두의 모훈 드림 프로젝트에 참여해 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 감사드린다"며 "유공자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했다.
최화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금강환경청, 자연 복원 현장서 생태체험 참여자 모집
  2. "방심하면 다쳐" 봄철부터 산악사고 증가… 대전서 5년간 구조건수만 829건
  3. [기고]대한민국 지방 혁신 '대전충남특별시'
  4. [썰] 군기 잡는 박정현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5. 기후정책 질의에 1명만 답…대전 4·2 보궐선거 후보 2명은 '무심'
  1. 보은지역 보도연맹 희생자 유족에 국가배상 판결 나와
  2. 안전성평가연구소 '국가독성과학연구소'로 새출발… 기관 정체성·비전 재정립
  3. 지명실 여사, 충남대에 3억원 장학금 기부 약속
  4. 재밌고 친근하게 대전교육 소식 알린다… 홍보지원단 '홍당무' 발대
  5. '선배 교사의 노하우 전수' 대전초등수석교사회 인턴교사 역량강화 연수

헤드라인 뉴스


충청 4·2 재·보궐 결전의 날… 아산·당진·대전유성 결과는?

충청 4·2 재·보궐 결전의 날… 아산·당진·대전유성 결과는?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정국에서 펼쳐지는 첫 선거인 4·2 재·보궐 선거 날이 밝았다. 충청에선 충남 아산시장과 충남(당진2)·대전(유성2) 광역의원을 뽑아 '미니 지선'으로 불리는 가운데 탄핵정국 속 지역민들의 바닥민심이 어떻게 표출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재·보궐에는 충남 아산시장을 포함해 기초단체장 5명, 충남·대전 등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9명, 교육감(부산) 1명 등 23명을 선출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놓고 여야 간 진영 대결이 극심해지면서 이번 재·보궐 선거전은 탄핵 이슈가 주를 이뤘다. 재·보궐을 앞..

‘전원일치 의견’이면 이유 요지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
‘전원일치 의견’이면 이유 요지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과 관련, 헌법재판관들의 의견이 ‘전원일치’이면 이유의 요지를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을 낭독한다. 헌법재판소의 실무지침서인 ‘헌법재판 실무제요’ 명시된 선고 절차다. 재판관들의 의견이 엇갈리면 주문 먼저 읽은 후에 다수와 소수 의견을 설명하는 게 관례지만, 선고 순서는 전적으로 재판부의 재량에 달려있어 바뀔 수 있다. 선고 기일을 4일로 지정하면서 평결 내용의 보안을 위해 선고 전날인 3일 오후 또는 선고 당일 최종 평결, 즉 주문을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 평결은 주심인 정형식 재판관이 의견을..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공식 첫 걸음…대전지역 금융 기반 기대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공식 첫 걸음…대전지역 금융 기반 기대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이하 소호은행)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국 최초의 소상공인 전문은행 역할을 지향하는 소호은행은 향후 대전에 본사를 둔 채 충청권 지방은행의 역할을 일부 수행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호은행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KCD) 대표는 "대한민국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 활동 인구의 4분의 1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 재·보궐선거 개표소 설치 재·보궐선거 개표소 설치

  • 3색의 봄 3색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