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전경<제공=경남도교육청> |
이번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를 포함해 진행됐으며, 경남교육청은 두 항목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며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경남교육청은 전년도까지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이번에도 청렴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갔다.
특히 자체 개발한 '오성과 한음' 청렴 정책과 5대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추진단 운영, 청렴 문화 공연, 유튜브 교육 자료 게시, 안심 변호사 제도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남형 간편 계약 방식 도입으로 행정 효율성을 높이며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국민권익위 '청렴 컨설팅 사업'에 참여해 전북과 경북교육청의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는 등 청렴 멘토로도 활약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도 1등급 달성은 모든 공직자가 청렴 정책에 동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이 일상이 되는 공직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