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 개최

사전 점검으로 대규모 화재 예방 총력

함양군 안전관리 대책추진 점검회의<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1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기간을 맞아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여문 부군수를 비롯한 공동주택, 야영장, 전통시장, 복지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담당 부서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시설별 안전 점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 2월 28일까지 화재안전대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조여문 부군수는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시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므로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관계 부서가 협력해 철저한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함양군은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등을 대상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화재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사전 예방과 철저한 관리로 겨울철 화재 사고를 방지할 계획이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