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24년 농촌진흥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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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농촌진흥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농업 발전 성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 수상

  • 승인 2024-12-19 17:1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거창군 경상남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
거창군 경상남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지난 18일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농촌진흥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며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찬식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들이 참석했으며, 총 53점 표창이 수여됐다.

거창군은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16개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사과를 활용한 가공제품 전시와 '밥맛이 거창합니다' 브랜드 쌀을 선보이며 거창군 농산물의 품질을 알렸다.

'밥맛이 거창합니다'는 2024년 경남 우수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동석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거창군 농업인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농정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자원사업 분야에서는 이시진 사과숲애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농촌진흥사업 분야에서는 윤진미 한국생활개선회거창군연합회 회장이 도의장 표창을 수상하며 개인적으로도 영예를 안았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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