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제286회 정례회 마무리… 2025년 예산안 의결

군민 삶의 질 향상·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합천군의회 제286회 제2차 정례회<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의회는 19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현장확인특별위원회 활동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이 의결됐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김문숙 의원은 군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포인트제 도입을 제안했다.

권영식 의원은 관외 초등학교로 진학하는 관내 출산아 비율을 지적하며 남명학습관 직영 운영과 초등학생 우수자반 개설을 제안했다.

또한, 이한신 의원은 파크골프 동호인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며 도립 파크골프장 조성을 요청했다.

정봉훈 의장은 "긴 회기 동안 군의회와 집행부가 협업해 2025년을 맞이할 준비를 마칠 수 있었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희망찬 미래의 합천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