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충 파크골프장 준공식<제공=사천시> |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시장, 김규헌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해 기념사,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시타 등을 진행했다.
모충 파크골프장은 민선 8기 시장공약사업으로, 93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중·장년층의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됐다.
전장 1796m, 총 27홀 규모로 전국 대회 개최가 가능하며, A(모충), B(노을), C(바다) 코스 각각 9홀로 구성됐다.
각 코스는 Par3(40-60m) 4개, Par4(60-100m) 4개, Par5(100~150m) 1개 등 다양한 난이도를 제공한다.
모충 파크골프장은 사천 9경 중 하나인 실안낙조를 배경으로 송포~실안에 위치해, 운동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클럽하우스, 그늘집, 주차장 등 부대시설과 특화된 조경으로 계절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는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충 파크골프장은 12월 말부터 2025년 2월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후, 2024년 4월 21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운영은 사천시 녹지공원과에서 직영으로 진행된다.
박동식 시장은 "모충 파크골프장이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복지와 사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이 시민들이 함께 운동하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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