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의회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2등급…올해 첫 평가 대상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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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의회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2등급…올해 첫 평가 대상기관으로 선정

  • 승인 2024-12-19 11:10
  • 수정 2024-12-19 15:09
  • 신문게재 2024-12-20 14면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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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의회(의장 김기윤)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전국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한다.

전년도 평가를 실시했던 광역의회와 기초 시 의회와는 달리 기초 군 의회는 올해 처음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종합청렴도는 내·외부 설문조사를 통한 청렴체감도와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실태 평가를 합산해 종합청렴도 등급을 산정한다.



올해 처음으로 평가를 받은 금산군의회는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위직 청렴도 교육 참여도와 부패방지 제도 구축, 이해충돌방지제도 이행력 제고 등 청렴노력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기윤 의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금산군의회 의원 및 직원 모두가 청렴한 금산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청렴도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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