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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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국무총리 표창

  • 승인 2024-12-19 13:55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군청사
증평군이 19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등 5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여성이 편하고 여성이 FUN한 여성친화도시 증평'의 비전 아래 여성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성평등 문화와 가족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 왔다.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 확대와 성인지 통계 구축을 통해 성평등 행정의 기반을 다졌고 여성 일자리 협의체 운영 및 돌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취업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주민참여단과 협력해 여성 안심 귀갓길을 조성하고 주민참여단 제안을 반영한'반딧불이 기행'(안전 귀가 도우미 활동)은 주민 주도형 정책의 성공 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증평형 행복 온(ON) 돌봄 사업을 통해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돌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 조성, 행복 온(ON) 돌봄 플랫폼 운영, 아이돌봄 추진단 운영 등 선도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재영 군수"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여성친화도시를 더욱 발전시키고 전국적으로 돌봄 1번지 증평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2021년 재지정을 받은 가운데 2026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이 유지된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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