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6~11월까지 6개월간 시티투어 이용객 4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만족 62.3%, 만족 31.9% 등 총 94.2%의 만족도를 보였고, '시티투어 추천 의향' 질문엔 98.8%가 추천 의향을 내비쳤다.
아울러 거주지는 서울·경기·인천이 44.2%를 차지했고 천안 거주자 36.1%, 대전·세종·충청·강원 12%, 부산·경상·제주 7% 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는 이용객 수요에 발맞춰 코스의 다변화를 시도한 결과라고 평가했으며, 연령·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코스 개발을 통해 2025년 3월부터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향후, 연령과 거주지에 대한 세분된 마케팅과 코스 다변화로 더 많은 관광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시티투어 재방문율과 지인 추천 비율도 함께 높여갈 계획"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