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
19일 정읍시에 따르면 국민 행복민원실 인증, 산림 관리와 환경 보호 분야의 최우수 기관 선정, 장애인복지 우수 지자체 선정 등 다방 면에서 전방위적인 성과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했다.
전북 정읍시가 최근 국민 행복민원실 인증을 받고 현판을 게시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산림 관리 분야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전북자치도의 임도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출수 발생 구간에 담수 시설을 설치하고, 습지 내 토양을 치환하며 나온 점토질 토양을 사면에 풀씨와 혼합 시공함으로써 접착력과 발아력을 높여 훼손된 비탈면을 친환경적으로 복구한 것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또한, 산림청 주관 지자체 합동 평가 산림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 육성 노력과 산불 방지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 주관 숲 가꾸기 사업 평가에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887ha에 달하는 산림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을 인정받았다.
전북 정읍시가 최근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정읍시 순환골재 재활용 |
또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에서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첨단 장비를 활용한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인정받았다.
농업 분야에서도 농촌진흥청 주관 ASTIS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과학적 데이터 활용을 선도했다. 농산물 가공센터 운영과 병해충 문제 해결 사례는 농업 혁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과 지속 가능한 혁신을 통해 정읍시를 전국 최고의 선도 지자체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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