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시상식. 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정의철 조합장, 황종연 총괄본부장, 고윤종 음성군지부장. |
시상식은 17일 삼성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충북농협 황종연 총괄본부장이 상을 수여했다.
재선 조합장인 정 조합장은 그동안 농업인 실익증진과 협동조합 발전을 위해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2024년 8월부터는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택배사업을 새롭게 시작했으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최근 5년간(2020~2024년) 조합원 자녀 및 삼성면 장학회에 1억 1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정 조합장은 또한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약 1100만 원 상당의 가을배추 육묘를 조합원당 1판씩 무상으로 공급했으며, 36개 영농회에 1800만 원 상당의 천막을 무상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농가 지원에 앞장서 왔다.
수상 후 정 조합장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덕분에 영광스러운 수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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