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시작된 ‘마음쉼, 시낭송’ 사업은 유성구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사업으로, 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심리정서지원사업이다.
지난 3월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하반기에 장애인을 위한 수업이 종료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유성행복누리재단의 지원으로 장애인들이 하반기 마무리 될 때까지 수업을 함께 할 수 있었다.
장애인 이용자는 직접 손으로 써 내려가면서 시를 외워서 낭송했고, 어머니들은 시를 낭송하면서 주어진 삶의 감사함을 표현했다.
마음쉼, 시낭송 사업은 시를 통해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마음을 치유하면서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 이번 발표회는 변규리 대전시낭송예술인협회 회장과 최형순 부회장, 우지원 선생님, 박미애 선생님의 축하 시낭송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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