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개 강좌로 시작한 문화원의 문화학교는 하반기 숟가락난타, 대금, 해금 등 국악강좌를 새롭게 개설하면서 총 21개 강좌를 운영했다.
10개월에 걸쳐 운영한 강좌에는 32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실력을 키웠다.
이에 이날 발표회에서는 시낭송, 라인댄스, 통기타, 하모니카, 아코디언, 성악 등 그동안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재주를 맘껏 발휘했다.
여기에 행사장 내에는 서예, 한국화, 문인화, 민화, 서양화, 캘리그라피 등 수강생들의 작품이 가득 채워진 합동 전시회가 열려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원장은"내년에는 더 나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수강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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