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전국 생활개선회원 대상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혁신적인 영농기술을 실천한 여성 농업인을 선정·수여한다.
문광면에서 울엄마농장을 운영하는 박 대표는 화훼류와 절임 배추를 주 작목으로 재배하고 있다.
특히 농업 정보화 기술을 적극 도입해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농장 홍보로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해 현재 연매출 1억7000여만 원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박 대표는"앞으로도 지역 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생활개선회는 6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괴산에는 현재 12개 회 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생활 기술 과제 교육, 지역 봉사,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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