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2025년 국토부의 지역 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서면평가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군의'몽도래언덕 조성사업'은 2018년 국토부 지역 수요 맞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한 프로젝트다.
군은 사업 초기부터 기존에 있던 폐 숙박시설, 폐창고 등 지역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청년 중심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에 주력했다.
경관 저해요소였던 폐 숙박시설은 청년 창업공간인'몽도래 스타트업파크'로, 폐창고는 지역민과 청년이 교류할 수 있는'몽도래카페'로 리모델링되며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마련된 시설을 이용해 지역 활성화를 위한 청년 유입정책을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앞으로도 청년들의 괴산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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