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 개최

  • 전국
  • 계룡시

계룡시, '희망2025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 개최

18개 기관,단체 등 7590만원 기부,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 실천

  • 승인 2024-12-18 10:58
  • 수정 2024-12-18 13:03
  • 신문게재 2024-12-19 14면
  • 고영준 기자고영준 기자
왼쩍 두번째 이응우 시장, 성우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7일 계룡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5나눔캠페인' 순회모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계룡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응우 계룡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 및 주민들이 참여하여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7590만원이 넘는 금액이 모금되어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모금행사에 정성을 보내준 주요 기탁자는 ▲논산계룡산림조합 1000만원 ▲주안레미콘주식회사 1000만원 ▲소이미푸드주식회사 1000만원 ▲계룡시약사회 500만원 ▲논산계룡축협계룡하나로마트 500만원 ▲놀뫼새마을금고본점 500만원 ▲사단법인대한노인회계룡시지회 600만원 ▲우리상사 500만원 ▲금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350만원 ▲국방산업연구원 300만원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 300만원 ▲전국이통장연합회계룡시지회 240만원 ▲사단법인계룡사랑시민연대 200만원 ▲주식회사에코트리 200만원 ▲봉경자 이장 200만원 ▲주식회사훼미리푸드 100만원 ▲논산계룡농협계룡지점 100만원 ▲대한전문건설협회세종시충청남도회계룡시위원회 100만원 등이다.

이날 모금된 기탁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지원비, 명절 위문금, 겨울철 월동 난방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라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연말마다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지속되며, 성금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 및 기관, 단체 등은 시청 사회복지과 복지지원팀 또는 면, 동 주민센터를 통해 기탁 할 수 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대한민국 지방 혁신 '대전충남특별시'
  2. 금강환경청, 자연 복원 현장서 생태체험 참여자 모집
  3. "방심하면 다쳐" 봄철부터 산악사고 증가… 대전서 5년간 구조건수만 829건
  4. [썰] 군기 잡는 박정현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5. 기후정책 질의에 1명만 답…대전 4·2 보궐선거 후보 2명은 '무심'
  1. 보은지역 보도연맹 희생자 유족에 국가배상 판결 나와
  2. 안전성평가연구소 '국가독성과학연구소'로 새출발… 기관 정체성·비전 재정립
  3. 지명실 여사, 충남대에 3억원 장학금 기부 약속
  4. 재밌고 친근하게 대전교육 소식 알린다… 홍보지원단 '홍당무' 발대
  5. '선배 교사의 노하우 전수' 대전초등수석교사회 인턴교사 역량강화 연수

헤드라인 뉴스


충청 4·2 재·보궐 결전의 날… 아산·당진·대전유성 결과는?

충청 4·2 재·보궐 결전의 날… 아산·당진·대전유성 결과는?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정국에서 펼쳐지는 첫 선거인 4·2 재·보궐 선거 날이 밝았다. 충청에선 충남 아산시장과 충남(당진2)·대전(유성2) 광역의원을 뽑아 '미니 지선'으로 불리는 가운데 탄핵정국 속 지역민들의 바닥민심이 어떻게 표출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재·보궐에는 충남 아산시장을 포함해 기초단체장 5명, 충남·대전 등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9명, 교육감(부산) 1명 등 23명을 선출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놓고 여야 간 진영 대결이 극심해지면서 이번 재·보궐 선거전은 탄핵 이슈가 주를 이뤘다. 재·보궐을 앞..

‘전원일치 의견’이면 이유 요지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
‘전원일치 의견’이면 이유 요지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과 관련, 헌법재판관들의 의견이 ‘전원일치’이면 이유의 요지를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을 낭독한다. 헌법재판소의 실무지침서인 ‘헌법재판 실무제요’ 명시된 선고 절차다. 재판관들의 의견이 엇갈리면 주문 먼저 읽은 후에 다수와 소수 의견을 설명하는 게 관례지만, 선고 순서는 전적으로 재판부의 재량에 달려있어 바뀔 수 있다. 선고 기일을 4일로 지정하면서 평결 내용의 보안을 위해 선고 전날인 3일 오후 또는 선고 당일 최종 평결, 즉 주문을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 평결은 주심인 정형식 재판관이 의견을..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공식 첫 걸음…대전지역 금융 기반 기대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공식 첫 걸음…대전지역 금융 기반 기대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이하 소호은행)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국 최초의 소상공인 전문은행 역할을 지향하는 소호은행은 향후 대전에 본사를 둔 채 충청권 지방은행의 역할을 일부 수행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호은행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KCD) 대표는 "대한민국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 활동 인구의 4분의 1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 재·보궐선거 개표소 설치 재·보궐선거 개표소 설치

  • 3색의 봄 3색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