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 1300만 원 상당 백미 500포 기탁

  • 전국
  • 충북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 1300만 원 상당 백미 500포 기탁

복지 사각지대·취약계층 지원…매년 지속적 나눔활동 펼쳐

  • 승인 2024-12-18 10:1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41219 농협 충주시지부 백미기탁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 백미 기탁식 사진.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는 17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총 1300만 원 상당의 백미 10㎏ 5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준 지부장은 "누구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지역 농민들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소중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생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는 2023년 2월 취약계층 난방비 1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 11월에는 10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고, 같은 해 7월에는 충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 매년 제휴카드 조성기금을 충주시에 전달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울~세종 고속도로' 완공 지연...기대와 우려는
  2. [성매매는 폭력, 대전 현주소는] '아가씨 포함?' 낯붉히는 유흥가, 낮에는 학생 통학로
  3. 교육공무직 임금인상 '안갯속' 연내 타결 불발 땐 2차 총파업 시사
  4. [사설] AI 교과서 지위 변경보다 중요한 것
  5. 탄핵정국 속 전국 시도지사 "지방시대 정책 차질 안돼"
  1. 윤석열 대통령 파면까지 대전서 매주 주말 집회 열린다
  2. 尹 탄핵 가결, 논란 많은 AI디지털교과서·유보통합 등 교육정책 변화 예상
  3. [사람내음] "소외계층 위해 싸인볼 기부해요"…봉사하는 대전 청년 김다혜 씨
  4.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찾아가는 짜장면 데이
  5. 대전시가족센터,가츄 가족봉사단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연탄 400장 전달

헤드라인 뉴스


[기획] 통학로가 유흥가 변질… 대낮 ‘아가씨 포함’ 광고 버젓이

[기획] 통학로가 유흥가 변질… 대낮 ‘아가씨 포함’ 광고 버젓이

[성매매는 폭력, 대전 현주소는] (상) 新집결지, 성 상품화 버젓이 (중) 디지털 성착취 표적은 청소년 (하) 성매매방지법 20년 오늘과내일 '문제는 그 세계가 존재하느냐 안 하느냐가 아니라, 그것을 우리가 보느냐 안 보느냐이다' 2004년 3월 성매매 방지법 시행을 계기로 집결지 해체에 쉼 없이 달려온 대전은 2024년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새로운 집결지에는 행정력이 닿지 않고, 온라인으로 옮겨간 성매매에 대응할 의지가 있느냐 질문이 나오고 있다. 3회에 걸쳐 여전히 성을 상품화하는 현장을 고발하고 여성청소년 보호방안을 모색..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 재발 차단’… 허술한 계엄법 개정 발의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 재발 차단’… 허술한 계엄법 개정 발의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차단하기 위해 선포 요건을 명확히 하고 절차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계엄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17일 대표 발의한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복기왕(충남 아산갑) 의원을 비롯해 9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비상계엄의 선포요건을 전시·사변, 무장충돌 또는 반란에 국한하고, 계엄 전반에 걸쳐 국회와 국무회의의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는 것이다. 우선 비상계엄 선포요건을 명확히 했다. 현행 계엄법은 비상계엄의 선포요건을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로 규정하..

세종시 `운전면허시험장` 최적지 난항… 2028년 문 열까
세종시 '운전면허시험장' 최적지 난항… 2028년 문 열까

세종시 운전면허시험장 조성이 마땅한 대체 부지를 찾지 못해 표류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해당 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예비 운전자들의 불편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24년 경찰청 소관 예산(설계비) 1억 원 반영에 이어 지난 4월 시와 도로교통공단, 도시교통공사 간 면허시험장 건립 사업 추진 협약식을 맺었으나 후속 조치가 지연되면서다. 기본계획 수립 및 최적 부지 선정, 시설물 규모, 총사업비 등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부지 선정 자체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앞서 2007년 행복도시 개발계획에 반영한 소담동 원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저금한 돈으로 어려운 이웃 도와요’ ‘저금한 돈으로 어려운 이웃 도와요’

  •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나는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나는 트리 앞에서 ‘찰칵’

  • 윤 대통령 파면 될 때까지 ‘대전 주말집회는 계속된다’ 윤 대통령 파면 될 때까지 ‘대전 주말집회는 계속된다’

  • 전국 1호 산학연혁신허브…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준공 전국 1호 산학연혁신허브…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