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가운데)과 교육청 간부들이 최근 상장과 기념패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
주민직선 4기 공약에 따라 전국 교육청 최초로 ESG를 도입한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 ESG 지원센터 구축 및 도입계획 수립 ▲ ESG 교육 및 실천 조례 제정 ▲ ESG교육발전위원회 구성을 통해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 ESG 실천 사업 관리 ▲ 찾아가는 ESG 인식 확산 교육 운영 ▲ 학부모 역량강화 연찬회 ▲ ESG 교육발전위원회 운영 ▲ 유관기관 ESG 네트워크 운영 ▲ ESG 가치 확산 지원 등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거버넌스(G) 분야에 중점을 둔 ESG 실천을 통해 기후환경 위기,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적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교육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도입한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의 가치가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는 ESG 전담인력을 확충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전남교육청의 ESG 경영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란 환경(Environmental) 보호, 사회적(Social) 기여, 거버넌스·협치(Governance)를 말한다.
무안=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