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
18일 시에 따르면 전문성과 경력, 강의 수준 등을 심사해 선정된 13명의 강사지원단은 앞으로 2년간 시가 운영하는 11개의 교육 장소에서 시민 맞춤 디지털 생활 환경 적응에 필요한 실전 위주의 교육에 앞장서게 된다.
시는 매년 정보화 강사지원단 활동을 통해 시민 디지털 활용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2024년에도 3856명의 시민이 기초부터 시작해 스마트폰 활용, 사진과 동영상 편집 등의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각종 티켓 예매, 배달, 결제, 민원 발급 등의 생활 앱 이용과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이용의 실무교육은 중장년층의 꾸준한 호응과 인기로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소외계층을 위한 1:1 맞춤형 디지털상담소도 운영될 계획이며, 2월부터 실시되는 교육 접수는 1월 10일부터 충주시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진석 부시장은 "최근 무인 판매, 무인 단말기 등 무인 시스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이에 중장년과 소외계층이 익숙지 않아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실전 교육이 중요하다"며 "정보화 강사지원단이 그동안 시민 정보화 역량 향상에 큰 역할을 해 온 만큼, 앞으로도 열성적인 교육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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