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충북 최초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준공… 미래농업의 중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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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충북 최초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준공… 미래농업의 중심 도약

-540억 원 투입...스마트팜 기반 청년농 지원과 첨단 농업기술 확산 기대-

  • 승인 2024-12-18 09:59
  • 수정 2024-12-18 14:24
  • 신문게재 2024-12-19 17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제천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스마트팜 준공식 개최3
제천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 스마트팜 준공식 개최
제천시는 충북 최초로 추진한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 관계기관 인사와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는 제천시 천남동에 위치하며, 총 사업비 54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7만3951㎡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은 ▲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지원센터 ▲ 복합수경재배단지 ▲ 기능성 작물재배단지 ▲ 자원재생시설 ▲ 임대형 스마트 온실 3개 동 등 총 6만1770㎡ 면적을 차지한다.

이번 단지 조성을 통해 제천시는 첨단 농업기술의 도입과 확산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 창업농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농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첨단 농업기술 연구와 전수를 통해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농업복합단지를 발판으로 제천시가 중부권 최고의 농업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시의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는 스마트 농업기술과 청년농 지원을 결합한 혁신적인 농업 모델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기술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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