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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
이 팀은 2024년 한 해 동안 3257건의 가로등 및 보안등 수리를 완료하며, 고장 접수 후 단 이틀 만에 문제를 해결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18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보령시는 북부와 남부 지역으로 나누어 두 개의 가로등 보수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각 팀은 2명씩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6개 읍면동에 설치된 1만9713개의 조명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중 가로등은 6974개, 보안등은 1만2739개에 달한다.
보수팀의 활동은 주간 업무에 그치지 않고 있으며, 이들은 야간에도 차량을 이용해 시내를 순찰하며, 고장난 조명 시설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수리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접근 방식은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한 시 관계자는 "우리 보수팀은 날씨가 좋지 않아 작업이 불가능한 날을 제외하고는 매일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 덕분에 시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보령시의 이러한 노력은 도시 기반 시설 관리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보수팀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보령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밝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이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이러한 접근 방식은 다른 지자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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