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4분기 명예읍면장 14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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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4분기 명예읍면장 14명 위촉

지역 주민 14명

  • 승인 2024-12-18 14:36
  • 신문게재 2024-12-19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군 4분기 명예읍면장 위촉식(2)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7일 지역 주민 14명을 2024년 4분기 명예 읍면장으로 위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7일 더욱 발전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 14명을 2024년 4분기 명예 읍면장으로 위촉했다.

명예 읍면장은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지역의 모범 군민들로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군민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창군 4분기 명예읍면장 위촉식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7일 고창군 4분기 명예읍면장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이번에 위촉된 14명의 명예 읍면장은 유복승(고창읍), 허영란(고수면), 하성주(아산면), 김정옥(무장면), 신종식(공음면), 손동환(상하면), 백영애(해리면), 정석환(성송면), 조충웅(대산면), 이강헌(심원면), 박용순(흥덕면), 김훈성(성내면), 이화자(신림면), 김점식(부안면) 씨가 위촉됐다.

명예 읍면장은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 후 해당 읍면사무소로 이동하여 하루 동안 주민 상담 및 의견수렴, 관내 주요 사업장과 소외계층 방문 등의 일선 행정을 직접 체험하며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의 현안을 해소하고 고창군 발전을 위해서는 명예 읍면장님들의 경륜과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탄핵정국으로 어느 때보다 긴장감과 책임감이 요구되는 상황에 당면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세계유산 도시 고창 군정을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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