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4일, 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공예가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무관심 또는 아직 방향성을 잡지 못한 다문화 자녀들이 공예가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진로에 관심을 갖고 관련 직업군에 대해 배우며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게 마련하였다.
이후 마크라메 공예를 활용한 도어벨 만들기도 진행되었다. 마크라메 공예는 바늘 없이 굵은 실을 이용해 다양한 무늬를 엮어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빨강과 초록색 위주로 도어벨을 만들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문화 자녀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 자녀들의 진로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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