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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광역교통망 구축 위해 국토교통부 방문<제공=사천시> |
이날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 도로정책과, 공항정책과장 등을 만나 사천우주항공 고속철도, 국제공항, 고속도로의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광역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인구 증가와 물류 확대,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교통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사천시가 중점 추진하는 3대 광역교통망 사업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천우주항공 고속철도 사업은 진주역, 우주항공청역, 삼천포항역을 잇는 국비 8999억 원 규모 사업이다.
둘째, 사천우주항공 국제공항 사업은 활주로를 500m 연장하고 터미널 부지를 확장하는 국비 3963억 원 규모 계획이다.
셋째, 사천우주항공 고속도로 사업은 연화산JC, 우주항공청IC, 삼천포항IC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1조7351억 원 국비사업이다.
사천시는 각 사업의 사전타당성 용역과 국가계획 반영을 목표로 경남도와 협력하고 있다.
임정의 국장은 "사천시민과 지역 상공계의 염원을 담아 국가계획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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