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고품질 쌀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전국
  • 서천군

서천, 고품질 쌀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24-12-17 11:58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군 고품질 쌀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서천군 고품질 쌀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서천군이 16일 옳음애농업회사법인(주), 서천농협, 동서천농협과 함께 서천군 고품질 쌀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 이승원 옳음애농업회사법인 대표이사, 최창호 서천농협 조합장, 이정복 동서천농협 조합장, 농민단체 대표, 고품질 쌀 생산단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천군과 4개 기관은 서천군 고품질 쌀 계약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보장, 기능성 쌀의 전국 유통 및 명품 브랜드화, 미주.일본 등 수출 확대, 기타 협력 가능한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핵심 품목인 '바나듐뿍 기운담은 쌀'은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미량원소 바나듐이 함유된 기능성 쌀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혈관 건강 개선과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지니고 있어 현대인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기능성 쌀로 주목받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협약이 쌀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업 정책을 통해 협약 기관들이 동반 성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고품질 기능성 쌀 생산을 위해 올해 10월 일부 삼광벼 재배단지에 바나듐을 1000:1로 희석해 3차례 살포했으며 ㈜시드피아가 육종한 3개 품종을 시험 재배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도심에 멧돼지 무리 출현...4마리 중 2마리 사살
  2. 조기대선 정국 "위기를 기회로" 충청 현안 이슈파이팅 시급
  3. 보문산, 명품산림휴양 공간으로 재탄생
  4. 윤석열 대통령 파면까지 대전서 매주 주말 집회 열린다
  5. 대전시가족센터,가츄 가족봉사단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연탄 400장 전달
  1. 尹 탄핵 가결, 논란 많은 AI디지털교과서·유보통합 등 교육정책 변화 예상
  2. 대전대 일반대학원 융합컨설팅학과 동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3.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들 ‘기획 판화전’
  4. 이제는 '포스트 탄핵' 국면… 충청 헤게모니 경쟁 더욱 치열해질 듯
  5. 2025 대학생 성공 키워드 '자기계발 명상 캠프'서 찾는다

헤드라인 뉴스


AI디지털교과서·유보통합 등 교육정책 추진 동력 잃나

AI디지털교과서·유보통합 등 교육정책 추진 동력 잃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교육정책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속도전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AI 디지털교과서와 유보통합은 추진 동력을 상실하면서 변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6일 교육계에 따르면 13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그동안 반발이 컸던 교육정책 추진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게 AI디지털교과서(AIDT)다. 2025년 3월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아직 현장에서 사용할 교과서를 채택하지 않은 상태다. 윤석열 정부는 AIDT를 2025년 3월부터 초등학교 3·4학년과 중·고등학..

이장우 "민생예산 신속 집행해라"… 지역경제 위축 최소화 주문
이장우 "민생예산 신속 집행해라"… 지역경제 위축 최소화 주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 최소화를 위해 '민생 예산 신속 집행'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가장 큰 문제는 지역경제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소상공인 및 자영업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이 클 수밖에 없다"면서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확정된 예산을 신속 집행해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대전시 안정과 시민들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위기가 닥치면 지도자를 보게 되고..

[충남 새해 일출명소] 왜목마을·탑정호·계룡산·용봉산·칠갑산 5대 겨울여행지
[충남 새해 일출명소] 왜목마을·탑정호·계룡산·용봉산·칠갑산 5대 겨울여행지

충남에서 새해 일출명소이자 동시에 겨울 대표 여행지로 떠오르는 곳이 있다. 일출과 일몰, 그리고 명품 산세 속에서 비취는 노을 그리고 겨울철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 충남도도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관적으로 가치가 큰 지역을 우수 생태여행지로 선정해 가꾸며 관리하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으로 당진시 왜목마을, 논산 탑정호, 공주 계룡산, 홍성 용봉산, 청양 칠갑산 5곳을 소개하고, 주요 관람코스 등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당진시 왜목마을 왜목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 그리고 월출까지 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윤 대통령 파면 될 때까지 ‘대전 주말집회는 계속된다’ 윤 대통령 파면 될 때까지 ‘대전 주말집회는 계속된다’

  • 전국 1호 산학연혁신허브…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준공 전국 1호 산학연혁신허브…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준공

  • ‘국민이 이겼다’…탄핵안 가결에 기뻐하는 시민들 ‘국민이 이겼다’…탄핵안 가결에 기뻐하는 시민들

  • 충청지역 교수들, ‘윤석열과 공범들을 탄핵 처벌하라’ 충청지역 교수들, ‘윤석열과 공범들을 탄핵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