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문화도시 용인의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꿈꾸는 30명의 문화도시 활동가가 '세대 공생'을 주제로 기획한 문화상품 실험 프로젝트 '00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사례를 다룬다.
1부는 30가지의 세대 공생 문화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와 더불어 방문한 시민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 밖에도 가족 간 소통과 대화를 위한 미니 강연인 '우리 가족 소통 워크숍', 어른들의 동심 회복을 위한 처방을 해주는 '동심의원' 등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끄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부는 4명의 시민 기획자(신송이, 박영희, 손수정, 김한라)들이 '세대 공생' 문화실험 사례를 발표하고, 이어 '자아, 아빠, 예술가'의 저자인 김다은 작가가 '세대 공생을 위한 아빠의 역할과 참여'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솔직하고 생생한 문화실험기와 신선한 문화적 상상이 있는 시민 중심 포럼이 이어져 온 비결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문화도시를 계속해서 그려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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