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4년도 기초생활보장 사업평가' 장관 표창 수상 사진. |
군은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용 실적과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4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신규수급자 발굴 노력도, 생계급여와 해산·장제급여 집행실적, 행복e음 변동알림 처리현황,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 및 집행실적 등이다.
군은 사회적 취약계층 보장에 집중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생계급여와 긴급복지를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제도를 적극 활용해 불가피한 상황에 놓인 가구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수상은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권리보호를 위해 공직자와 주민 등 민관이 협력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초생활보장 사업을 성실히 이행해 군민이 감동하는 복지행정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음성군은 앞으로도 늘어나는 다양한 복지 수요에 맞춰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구상하며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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