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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천호지공원을 천안 대표 거점 호수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7억7800만원을 투입해 구조물 외벽에 미디어파사드를 송출할 수 있는 LED 조명 1만8000여개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미디어파사드 조명은 매일 오후 6~10시까지 4시간 동안 점등되며, 시는 천수교 이용자들이 천호지 주변을 산책하면서 시청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테마별 영상과 음향을 연출할 계획이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미디어파사드 조명 설치는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도시 미관이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야경 도시 천안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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