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촌진흥청 농업인 교육훈련 우수기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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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촌진흥청 농업인 교육훈련 우수기관 표창

  • 승인 2024-12-17 14:42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진안
전북 진안군이 최근 농촌진흥청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 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진안군 제공
전북 진안군이 최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2024년 교육훈련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업인 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장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17일 진안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기술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총 3130명의 농업인에게 37개 과정의 교육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적절히 편성하고, 작목별 전문 강의로 수강생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또한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교육을 추진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미래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품목 교육을 추진했으며, 신규 농업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초영농기술 및 현장 실습교육, 농업인 대학,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귀농·귀촌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고경식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재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맞춘 교육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다양한 농업 지식을 체계적이고 장기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으로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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