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코딩드론 교육 성료 |
이번 교육은 영월군, 영월교육지원청, 한국남부발전(주) 영월빛드림본부가 주최하고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했다. 학생들은 드론 조종법과 코딩 언어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배우며 미래 산업을 선도할 실질적인 역량을 키웠다.
프로그램은 학교별로 진행되었으며 석정여자중학교가 21회차(5월~11월), 영월중학교는 33회차(4월~11월), 봉래중학교는 6회차(8월~11월) 교육을 마쳤다.
이어 6월 4일에는 '2024 드론 챌린지 영월'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학생들은 드론코딩과 드론축구 두 종목에 참여했으며, 각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드론축구에서는 녹전초가 1위, 드론코딩 초등부에서는 옥동초가 1위, 중등부에서는 석정여자중학교가 1위를 차지해 군수상과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석정여자중학교는 3년 연속 드론교육에 참여하며 12월 17일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학생들에게 교육 이수증이 수여되며, 성취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코딩드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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