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코딩드론 교육 성료

  • 전국
  • 강원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코딩드론 교육 성료

  • 승인 2024-12-17 17:32
  • 수정 2024-12-23 09:20
  • 신문게재 2024-12-19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드론교육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코딩드론 교육 성료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2024 지역특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 '꿈을 프로그래밍하다-코딩드론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월군, 영월교육지원청, 한국남부발전(주) 영월빛드림본부가 주최하고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했다. 학생들은 드론 조종법과 코딩 언어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배우며 미래 산업을 선도할 실질적인 역량을 키웠다.

프로그램은 학교별로 진행되었으며 석정여자중학교가 21회차(5월~11월), 영월중학교는 33회차(4월~11월), 봉래중학교는 6회차(8월~11월) 교육을 마쳤다.

이어 6월 4일에는 '2024 드론 챌린지 영월'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학생들은 드론코딩과 드론축구 두 종목에 참여했으며, 각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드론축구에서는 녹전초가 1위, 드론코딩 초등부에서는 옥동초가 1위, 중등부에서는 석정여자중학교가 1위를 차지해 군수상과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석정여자중학교는 3년 연속 드론교육에 참여하며 12월 17일 수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학생들에게 교육 이수증이 수여되며, 성취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코딩드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대한민국 지방 혁신 '대전충남특별시'
  2. 금강환경청, 자연 복원 현장서 생태체험 참여자 모집
  3. "방심하면 다쳐" 봄철부터 산악사고 증가… 대전서 5년간 구조건수만 829건
  4. [썰] 군기 잡는 박정현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5. 기후정책 질의에 1명만 답…대전 4·2 보궐선거 후보 2명은 '무심'
  1. 보은지역 보도연맹 희생자 유족에 국가배상 판결 나와
  2. 안전성평가연구소 '국가독성과학연구소'로 새출발… 기관 정체성·비전 재정립
  3. 지명실 여사, 충남대에 3억원 장학금 기부 약속
  4. 재밌고 친근하게 대전교육 소식 알린다… 홍보지원단 '홍당무' 발대
  5. '선배 교사의 노하우 전수' 대전초등수석교사회 인턴교사 역량강화 연수

헤드라인 뉴스


충청 4·2 재·보궐 결전의 날… 아산·당진·대전유성 결과는?

충청 4·2 재·보궐 결전의 날… 아산·당진·대전유성 결과는?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정국에서 펼쳐지는 첫 선거인 4·2 재·보궐 선거 날이 밝았다. 충청에선 충남 아산시장과 충남(당진2)·대전(유성2) 광역의원을 뽑아 '미니 지선'으로 불리는 가운데 탄핵정국 속 지역민들의 바닥민심이 어떻게 표출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번 재·보궐에는 충남 아산시장을 포함해 기초단체장 5명, 충남·대전 등 광역의원 8명, 기초의원 9명, 교육감(부산) 1명 등 23명을 선출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놓고 여야 간 진영 대결이 극심해지면서 이번 재·보궐 선거전은 탄핵 이슈가 주를 이뤘다. 재·보궐을 앞..

‘전원일치 의견’이면 이유 요지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
‘전원일치 의견’이면 이유 요지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과 관련, 헌법재판관들의 의견이 ‘전원일치’이면 이유의 요지를 먼저 설명한 후 마지막에 ‘주문’을 낭독한다. 헌법재판소의 실무지침서인 ‘헌법재판 실무제요’ 명시된 선고 절차다. 재판관들의 의견이 엇갈리면 주문 먼저 읽은 후에 다수와 소수 의견을 설명하는 게 관례지만, 선고 순서는 전적으로 재판부의 재량에 달려있어 바뀔 수 있다. 선고 기일을 4일로 지정하면서 평결 내용의 보안을 위해 선고 전날인 3일 오후 또는 선고 당일 최종 평결, 즉 주문을 확정할 가능성이 크다. 평결은 주심인 정형식 재판관이 의견을..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공식 첫 걸음…대전지역 금융 기반 기대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공식 첫 걸음…대전지역 금융 기반 기대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추진하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이하 소호은행)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국 최초의 소상공인 전문은행 역할을 지향하는 소호은행은 향후 대전에 본사를 둔 채 충청권 지방은행의 역할을 일부 수행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소호은행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컨소시엄을 이끄는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KCD) 대표는 "대한민국 사업장의 절반 이상이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 활동 인구의 4분의 1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북적북적’

  • 재·보궐선거 개표소 설치 재·보궐선거 개표소 설치

  • 3색의 봄 3색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