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적직 임경수 주무관, 공간정보 활용 각종 대회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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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적직 임경수 주무관, 공간정보 활용 각종 대회 석권

  • 승인 2024-12-17 17:1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굴)임경수
김해시 지적직 임경수 주무관./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지적직 공무원 임경수 주무관이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개선과제를 발굴, 각종 관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임 주무관은 올해 지적직 연구 모임을 결성, 국민 위급상황 발생에 따른 신속대응 방안을 연구해 2024년 주소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에서 '주소정보 중심의 능동적 의사결정지원시스템 운영'이라는 주제로 대상으 수상했다.

또 2024년 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및 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긴급구난시설 데이터 분석에 따른 구난시설 길안내 서비스 제안'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앞서 2023년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QGIS 활용 세외수입 운영'을 주제로 세외수입 증대 방안을 발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1억 원 재정 인센티브를 챙겼다.



그는 지난 2005년 김해시 지적직 공무원으로 임용해 시청 토지정보과, 장유출장소 주민지원과에서 토지 관련 행정업무를 수행하며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 전반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연구해 왔다.

김홍국 시 토지정보과장은 "(임경수 주사는) 행정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에 앞장서 각종 시책을 제안하는 등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동료 선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를 귀감으로 전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업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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