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최된 졸업작품전은 '처음'이라는 뜻의 '시(始, Beginning)'를 주제로 외식조리과 5기와 디지털영상과 16기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졌다.
1부인 디지털 영상과의 영상제는 예능, 다큐, 식음료, 브이로그라는 세부 주제 속에 스토리를 담아 진행됐다.
2부 외식조리과의 작품전시에서는 궁중한식, 퓨전한식, 전통일식, 퓨전중식, 양식 브런치, 케이크 및 구움과자, 페이스트리 및 디저트, 바리스타, 칵테일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외식조리과 안 모 학생은 "졸업작품전을 통해 스스로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으며 혼자가 아닌 함께여서 더 소중한 경험이자 추억이었다" 라고 말했다.
디지털 영상과 박 모 학생은 "졸업작품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3년간의 학교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학교와 선생님들에게도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경수 교장은 "이번 졸업작품전은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진 외식조리과 학생들과 디지털 영상과 학생들이 수개월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만들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으며"이번 졸업작품전은 우리학생들이 3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준 무대"라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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